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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타스북스] 런던, 나의 마케팅 성지순례기

마케터의 관점에서 여행을 다룬 이 책은 다른 여행서와 달리, 박물관에서 작품과 상품이 어떻게 공존하는지에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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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유니타스북스] 런던, 나의 마케팅 성지순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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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마케터의 관점에서 여행을 다룬 이 책은 다른 여행서와 달리, 박물관에서 작품과 상품이 어떻게 공존하는지에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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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만 46번 다녀온 브랜드 기획자 권민의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여행서

『런던, 나의 마케팅 성지순례기』.


 이 책은 한마디로 ‘런던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매력덩어리 런던, 과거로 통하는 길이자 미래로 향하는 도시인 그곳에서 그저 스쳐 지나는 수많은 여행자 중 한 사람이 될 것이 아니라 창조와 발견으로 나만의 보물을 찾고 이후 삶의 밑거름을 다지려는 여행자를 위한 여행서이다.

저자는 브랜드 기획자로서 EXR, J.ESTINA, 쿨하스, 푸마, 컨버스, Thursday Island, 올젠 같은 브랜드의 런칭과 리뉴얼을 위해 런던 곳곳을 누볐던 경험과 기억을 비밀일지처럼 이 책에 담았다. 보이지 않는 새로운 가치를 찾는 모든 여행자에게 이 책에 담겨 있는 마케터의 전략적인 시선은 여행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또 보이지 않던 그 무언가를 찾았을 때 그것을 어떻게 삶과 비즈니스로 가져올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적절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권 민


현재 브랜드 전문 매거북인 <유니타스브랜드>의 발행인 및 편집장이며 <모라비안유니타스 컨설팅>의 대표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70여 개의 브랜드 런칭 및 리뉴얼 프로젝트의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EXR런칭, 제이에스티나 런칭, Kappa Converse리뉴얼, MCM비전 및 미션 수립, JDX 리뉴얼 프로젝트, 잭 니클라우스 리포지셔닝 전략, 루이까또즈 비전 구축 프로젝트 등이 있다.

저서로는 <런던, 나의 마케팅 성지 순례기><거리에서 브랜드를 배운다><블랙홀 시장창조 전략><리더십바이러스와 백신><헬퍼십>등이 있다.



<본문 중에서>



왜 런던이 마케팅 성지순례 1번지인가
신혼여행을 어디로 가면 좋겠느냐고 물어보는 예비부부에게 이렇게 말한다. “방해받지 않는 두 사람만의 달콤한 시간을 원한다면 발리, 인생의 추억과 배움을 위해서라면 런던.”


사표 내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배낭여행을 다녀오겠다는 후배가 어디로 가면 좋겠느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말한다. “인생을 정리(?)하고 싶으면 뉴델리,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고 싶다면 런던.”


정리해고, 명예퇴직을 당한 사람이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어디로 가면 좋겠느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말한다. “강제 휴업으로 인한 정신적 휴식이 필요하면 뉴질랜드, 새로운 삶을 위해 창업을 구상하고 싶다면 런던.”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서 어느 나라에 가는 것이 좋겠느냐고 클라이언트가 물어보면 이렇게 말한다. “500억 매출을 원한다면 하라주쿠, 1,000억 매출 브랜드를 원하면 런던.”


첫 번째 해외여행이라면 런던, 창업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첫 번째 여행지를 고르라면 런던, 배낭여행의 경험을 통해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서 자신이 본 것으로 회사 생활에 도움을 받으려면 단연 런던 여행이다. 또한 세계 일주를 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싶은데 일주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런던이다.
--- p.30




목적 없이 떠나는 여행은...
목적 없이 떠나는 여행은 백화점 1층 향수 가게에 들어서는 것과 같다. 수백 가지 짙은 향수 냄새가 한꺼번에 코를 찔러와 1분도 안 돼 신경이 무감각해져 버린다. 목적 없이 떠나는 배낭여행은 뷔페에서 이것저것 실컷 먹는 것과 같다. 수많은 음식을 마음껏 다 먹으려고 모조리 집어넣기 시작하면 결국 맛있게 먹은 것이 무엇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너무나도 많은 것을 보려 하면서도 정작 그 여행의 소중한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는 여행자는, 눈앞의 모든 것이 그저 낯설고 신기하게만 보여 결국 진짜 중요한 것은 보지 못하게 된다.
--- p.48

목적 있는 여행은...
삶과 여행을 통해 배운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목적이 있으면 그 목적에 따라 배움이 누적된다는 것이다. 단 한 번의 여행을 위해 새로운 목적을 세우기보다, 삶의 방향에 따라 떠나기 전부터 가졌던 목적에 따라, 그저 보여지는 대로 풍경을 쫓아가며 보는 것이 아니라, 보고 싶은 풍경을 찾아가며 보기를 기대한다. 그러면 보았던 것들이 여행자의 지혜가 되어 차곡차곡 쌓일 것이다.


특히 시장조사 여행에서는 더욱 견고한 하나의 목적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신발만 본다, 치마만 본다, 컬러만 본다, 포장지만 본다, 유리창만 본다, 조각상만 본다, 천장만 본다, 모자만 본다 식으로. 그렇게 하나를 보려고 하면 그것들이 쌓여 그 밖의 다른 것들이 보이고 주변이 보이고, 구조가 보인다.


목적이 없으면 삶의 많은 것들은 우연에 그치지만, 목적이 있으면 우리는 그것을 숙명으로 맞이할 수 있다. 낭만적인 여행을 위해 우연과 판타지 소설 같은 상황을 기대하지만, 이것의 성공률은 도박의 성공률처럼 희박할 수밖에 없다.

--- p.52




[목차]


서문

1장. 아직 여행지를 결정하지 않았다면

2장. 성지순례와 시장조사, 그리고 관광

배낭여행자가 보는 최악의 지도
관광객 금지구역
순례자가 된 마케터
여행의 마일리지, 인생의 마일리지

3장. 런던으로 떠나기 전날 밤
보물섬 런던의 덫
신대륙을 향하여

4장. 거룩한 여행, 시장조사
시장조사 여행자를 위한 10계명
낙오자들
시장조사는 어렵다

5장. 도시의 여신의 자궁, 런던 속으로
런던의 첫인상
런던의 낡은(old) 것과 날(raw)것
런던 코드
런던 컬러
런던의 예술
런던 사냥

6장. 코스별로 떠나는 성지순례

⑴ 작품과 상품이 공존하는 런던의 박물관
전시장 먼저 보기, 전시장 나중에 보기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교통박물관
대영박물관
디자인 박물관

⑵ 런던 예술의 영혼들이 기거하는 갤러리
테이트 모던 아트 갤러리
소더비

⑶ 성배가 있는 백화점
백화점의 밀물과 썰물
리버티 백화점
해러즈 백화점
셀프리지 백화점
포트넘 앤 메이슨

⑷ 영국의 4차원 세계, 시장
포토벨로 시장
브릭 레인 시장
캠든 락

⑸ 거울을 통해 영국 사람의 얼굴을 보다. 영국 브랜드
막스 앤 스펜서
톱숍
테드 베이커
비욘드 레트로
레온

⑹ 길거리에 널려 있는 보물들, 런던의 거리
옥스포드 스트리트
본드 스트리트
리젠트 스트리트
캐너비 스트리트
코벤트 가든
마릴본 하이 스트리트
세인트 크리스토퍼

⑺ 런던의 좌뇌, 서점
돈트북스
스탠포드
빈티지 매거진 숍
세실 코트
마그마

7장. 순례자의 고향
북극 여행
순례자의 귀향
편도 티켓과 왕복 티켓의 차이
여행 후기

부록-나의 첫 번째 마케팅 성지순례 동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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